요즘 바쁜 시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빵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빵가격은 비싸기로 유명한데 최근에는 물가 상승 등 온갖 이유를 붙여가며 빵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자주 가는 코스트코 빵가격도 많이 올랐는데요. 그래도 프랜차이즈 빵보다 가성비가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코스트코 시판용 빵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 단팥빵과 보름달빵인데 이번에 단판빵 할인행사를 하길래 얼른 구매해 봤습니다.
가격
몇 년 전에 처음 구매했을 때 6천원 대였는데 7천원이 되더니. 어느새 9,290원이 되었네요. 파리바게뜨 단팥빵도 1,200원일 때 사 먹었는데 지금은 1,700원입니다. 동네빵집은 아직도 1,000~1,200원에 파는 곳이 있긴 하더군요.
신라명과 오리진 단팥빵
1개 (47g) 당 할인 시 519원
파리바게뜨
1개(110g) 당 1,700원
동네빵집 싼 곳
1개당 1,000~1,200원??
소비기한
21일 구매한 제품이 26일까지로 소비기한이 6일입니다. 추가적인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고 진공포장만 되어 있어서 소비기한이 짧은 편이며 진공포장이 안된 제품들은 소비기한이 더 짧습니다.
참고로 낱개 포장에는 소비기한이 적혀있지 않습니다.
영양정보, 칼로리
총 내용량 752g(47g x 16개)
1개(47)g 당 130kcal
나트륨 100mg, 탄수화물 28g, 당류 11g,
지방 1.3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7g,
콜레스테롤 5mg, 단백질 2g
리뷰
미니 사이즈 단팥빵 16개 정확하게 들어있네요.
신라명과라는 브랜드가 먼가 믿음직스럽게 보이네요.^^
진공 포장되어 있으며 소비기한 내에 다 못 먹을 경우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낱개 포장에는 소비기한이 안 적혀있어서 박스를 보관하시거나 따로 포장에 표시를 해야 할 듯합니다.
크기는 손바닥 반만 하네요.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 같아요.
일반 성인이면 2개 정도는 먹어야 될듯합니다.
팥앙금이 53.85% 들어있다고 합니다만 빵 부분에 비해서 앙금이 적은 느낌이네요.
먹어보니 확실히 파리바게뜨나 동네빵집보다 앙금 비율이 적은듯합니다.
앙금도 팥알갱이가 씹히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적당한 단맛에 아주 무난한 단팥빵이며 팥앙금이 좀 더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현재는 가격이 너무 올라서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듯합니다.
돈을 더 주더라도 동네 맛있는 빵집에서 사 먹거나 할인 행사 때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