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생맥주캔을 구해달라는 주변인들의 요청에 파는 곳과 가격을 알아보니 편의점은 개당 4,500원에 4개 이상 구매 시 할인이 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재고가 있는 곳이 거의 없더군요.
마트에서는 3,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회원권만 있으면 코스트코에서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인기가 많은 상품이라서 일찍 가지 않으면 그날 재고가 금방 품절이 됩니다.
맥주 사러 코스트코 오픈시간인 오전 10시에 딱 도착해서 입장하니 많은 사람들이 아사히 생맥주를 카트에 담고 있었습니다.
1박스(24캔) 51,900원에 회원카드당 2박스로 제한이 있었고 8월 16일 회원카드당 3박스로 변경되었습니다.
가격과 구매제한 수량은 판매 추이에 따라서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마트 오픈 후 10시 20분쯤되니 품절이 되었습니다. 마트에 입장한 대부분의 사람들 카트에 아사히 생맥주 2박스씩 담겨있는 걸 보니 먼가 웃기더라고요.
6시간 이상 냉장 보관 후 즐기세요!
온도에 따라서 거품의 양이 차이가 있으며
4℃ ~ 8℃ 가 가장 적당한 온도라고 합니다.
12℃ 이상일 때 개봉하면 거품이 넘칠 수 있다고 하네요.
51,900원이면 1캔당 2,163원 다른 곳보다 엄청 싸다고 신나서 사 오긴 했는데 용량이 340ml 아주 사악한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사히 생맥주캔의 가장 큰 특징인 뚜껑 부분.
통조림처럼 뚜껑을 따는 방식으로 호프집에서 생맥주를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온도에 따라서 거품이 양이 달라지는데 거품이 나지 않을 경우 손으로 캔을 잡고 온도를 올리면 금방 거품이 차오릅니다.
맛 평가를 하자면 일반 아사히 캔맥주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느꼈으며 거품 때문에 목 넘김이 좀 더 부드럽고 크리미함이 추가된 정도입니다.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며 지인들은 먹어보고 진짜 맛있다고 계속 구해달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유행이 지나고 좀 더 가격이 저렴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구매 후 기쁜 마음으로 첫 캔을 개봉해 보았습니다.
두 번째 캔 개봉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