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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핫플 카페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커피숍은 친구들 만날 때나 한 번씩 가긴 하는데요.
영도에 유명한 커피 브랜드 매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모모스 커피라고 하는데요.
영도에 있는 모모스 커피점은 로스터리 커피바라고 생두를 직접 볶아서 판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모모스 커피는 코스트코에서 원두를 판매하는 걸 봤었는데 영도에 모모스 커피숍이 있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위치

주소 :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모모스커피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6시

 

 

 

 

 

위치는 영도 바닷가 공장부지가 모여있는 곳에 있었어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해안 도로를 따라가면 왼쪽은 폐선박들이 모여있는 바다이고 오른쪽으로는 예전에 공장과 창고로 사용한 건물들이 쭉 이어져있습니다.

모모스 커피는 예전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사용 중인 것 같아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매장은 간판도 따로 없고 입소문으로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내부로 들어가면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상당히 넓어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주말 오후에 방문했는데 분명 바깥 도로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지만 매장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커피와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카운터가 매장 가운데에 있고 직원분들이 직접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고 있었어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주문은 QR코드를 스캔해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원두 종류도 선택이 가능하고 다양한 커피 메뉴가 있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인지 베이커리 메뉴는 품절된 게 많았습니다.

 

일단 인원수대로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매장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건물 벽 쪽으로 먼지 모를 거대한 기계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이쪽 거대한 기계는 원두를 볶는 기계 같은데 아주 거대했어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이쪽은 원두를 보관하는 창고 같은데 물량이 엄청나네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매장 곳곳에는 판매하는 원두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일반 원두커피와 드립백 커피로 보이네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이건 네스프레소 전용 캡슐 커피입니다.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커피 관련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요.

한참을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40분 정도 걸린 거 같은데 사람도 많고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만드니 시간이 더 걸린 것 같아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주문한 디저트는 휘낭시에와 갈레트 브루통 입니다.

갈레트 브루통은 처음 들어본 건데 맛있어 보였어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휘낭시에는 가격은 비싸지만 먹어보니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겉은 부드럽고 속은 촉촉하고 달콤해서 커피와 아주 잘 어울렸어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갈레트 브루통은 바삭한 쿠키 같은데 먹을만했지만 제 입맛에는 휘낭시에가 맛있네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 커피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보다 쓴맛이 강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커피 맛을 모르기 때문에 솔직히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그래도 구경할 것도 많고 주말에 나들이 삼아 한 번씩 오기 괜찮은 커피 매장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