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기성빵 코너에서 자주 보던 신라명과 마들렌, 디저트 선물용 같은 박스 포장이라서 굳이 사 먹기는 애매해서 사지 않았는데요. 최근에 마들렌 제품이 할인을 크게 하길래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정식 할인은 아니고 방문한 당일 하루만 할인을 한 것이더라고요.
신라명과 베이커리 제품들은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참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은 해요. 맛도 기본은 하는 편이고 신라명과 마들렌 제품도 믿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마드레느
온라인몰에는 신라명과 마드레느라는 이름으로 좀 더 예쁜 선물용 패키지 디자인과 수량이 다른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영양성분과 원재료를 확인해 보면 동일한 제품입니다.
신라명과 도란도란 마드레느 6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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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정보
구매날짜 : 2023년 11월 27일
소비기한 : 2023년 12월 05일
구매가격 : 10,990원 7,990원(3,000원 할인)
최근에는 가격이 올라서 1만 원이 넘어갔네요. 기성빵 제품들은 할인이 1,000원 정도만 했었는데 어쩐 일인지 방문 당일 하루만 3,000원 할인행사를 해서 저렴한 가격이 구매했습니다. 다음날 가니 다시 10,99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할인 행사를 안 하면 굳이 빵을 사 먹지는 않습니다.
소비기한
구매일 기준으로 9일 남은 제품이었습니다. 소비기한을 늘리기 위한 보존료 같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 아니라서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인듯하네요.
칼로리및 영양성분
| 총 내용량 5420g / 1개(15g) 당 55kcal |
| 나트륨 35mg, 탄수화물 6g, 당류 4g, 지방 3.2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4g, 콜레스테롤 10mg, 단백질 1g |
소비기한을 늘리기 위한 산도조절제 종류인 소르빈산, 안식향산 등이 원재료명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네요.
리뷰
패키지 박스를 개봉하면 소포장된 마들렌 36개가 들어있습니다. 박스는 총 3칸이고 한 칸에 12개씩 들어있네요.
패키지 박스 뒷면에는 보관법과 영양성분표가 적혀있습니다.
장기 보관 방법
보존료가 들어가 있지 않아서 그런지 소비기한이 짧은 편입니다. 수량이 36개라서 소비기한 내에 다 먹지 못하는 경우는 냉동 보관을 권장하고 있네요.
냉동상태에서 20분 정도 자연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리면 된다고 합니다.
1개당 15g의 앙증맞은 크기입니다. 개별 포장지로 되어 있어서 들고 다니면서 간식으로 꺼내 먹기 딱 좋네요. 소비기한이 따로 적혀있지 않아서 먹을 만큼만 꺼내놓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들렌 하면 조개 모양을 떠올리는데, 이 제품은 그냥 밋밋하게 직사각형 막대 모양입니다. 조금 예쁜 모양이었으면 선물용으로 더 좋았을듯한데 아쉽네요.
일반 성인 손가락 2개 정도 크기로 두 세입이면 다 먹을 양입니다.
일반 빵집에서 사 먹었던 마들렌은 레몬향에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이었는데요. 신라명과 마들렌은 레몬향 같은건 없고 먼가 단단한 식감의 카스테라 맛에 가깝습니다. 제 입맛에는 맛은 있었습니다. 근데 마들렌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이게 마들렌이 맛나하는 의문이 들어요. 그냥 카스테라에 더 가까운듯합니다.
마들렌과 카스테라 중에서 고르라면 카스테라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또 할인 행사를 하면 재구매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