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기차역 앞에 있던 가게에서 먹었던 도너츠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그때 도너츠 가게가 던킨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져 있던 도너츠 안에 딸기잼이 들어있었는데 그 도넛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단 걸 좋아해서 지금도 던킨 도너츠 중에선 딸기잼이 들어간 스트로베리 필드가 가장 입맛에 맞습니다.
마트에서도 던킨 도너츠를 냉동으로 팔고 있더군요. 쿠팡에서도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리뷰 수를 확인해 보니 역시 딸기 제품이 가장 많아서 "던킨 딸기 듬뿍 미니도넛 25g x 10개입"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
(2023년 9월 기준)
딸기 듬뿍 미니도넛 25g x10개입
쿠팡 로켓프레시 제품으로 5,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온라인 판매 가격은 자주 변경이 됩니다. 가장 비쌀 때가 8,500원이었는데 최근에는 5,500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재고 사정이나 행사에 따라서 가격이 변경되는 것 같아서 저는 6,000원 이하일 때 한 번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온라인몰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판매가 되며 마트에 직접 가시면 가끔씩 2개 10,000원 행사를 할 때가 있어서 마트 행사 때 구매하시면 가장 최저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재 던킨 매장의 도너츠 가격이 많이 올라서 스트로베리 필드 60g 제품이 1,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냉동 미니도넛은 25g으로 절반도 안 되는 크기지만 개당 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스트로베리 필드 제품과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쿠팡 로켓프레시 제품은 와우회원에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마트에 갈 일이 없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 같습니다.
* 위 링크로 구입 시 쿠팡 파트너스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칼로리 및 영양성분
1개(25g) 당 89kcal
나트륨 140mg, 탄수화물 13g, 당류 5g, 지방 3.7g, 트랜스지방 0.01g, 포화지방 1.4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1g
유통기한
8월에 주문한 제품이 24년 4월까지로 약 8개월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먹고도 남을 기간입니다.
해동방법
실온에서 약 2시간 이상 완전하게 해동한 후 가급적 빨리 드십시오.
*밀봉하여 해동할 경우 습기가 생겨서 빵이 눅눅해지니 공기가 통하게 하셔야 합니다.
리뷰
포장지는 매우 잘 뜯어지는 편입니다. 개봉하면 미니도넛 10개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입니다. 먹을 양만 꺼낸 후 바로 냉동실로 넣어줬네요.
상온에서 2시간 해동해 줍니다. 처음에 랩에 싸서 해동했는데 온도차 때문에 습기가 생겨서 슈가 파우더는 녹고 빵은 눅눅해지더라고요. 바로 먹을 거기 때문에 공기가 통하게 해동해 주시면 됩니다.
크기는 손바닥 반정도 크기입니다. 해동 후에는 냉동빵 같지 않게 빵 부분이 아주 폭신폭신하네요.
가장 중요한 딸기 필링은 가끔 적게 들어있는 도넛도 있었는데, 대부분 충분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매장에서 먹는 스트로베리 필드 도넛과 거의 유사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냉동빵이라서 그런지 빵 부분 식감이 끝에 가면 마치 종이를 씹는 듯한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공포스러운 빵 가격을 생각하면 냉동이지만 맛과 가격적으로도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